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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장‧군수...`통합신공항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 촉구

7일 군위‧의성 제외한 21개 시장군수 토론회 갖고 결의문 발표
은윤수 기자 / newseun@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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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시장·군수들이 최근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는 7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착상황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최악의 경우 사업 무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내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뿐아니라 23개 시·군 공통의 문제라는 공감 확산으로 인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통합신공항은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 이후 국방부의 '통합신공항의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사실상 결정' 입장문 발표 및 군위군의 '우보'유치 입장 고수 등 입장 확인만 주고 받은 채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진행상황 및 주요현안 설명 ▲시장·군수 자유 토론 ▲촉구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통합신공항 건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경북형 뉴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이 혜안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장‧군수들은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단체장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군위‧의성 군민간 경쟁이 첨예해 양 군을 설득할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에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도 요청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은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한결같은 숙원사업이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과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생시키는 대형 뉴딜사업이 되리라 기대되나 군위·의성간 계속되는 갈등으로 인해 시·도민들은 이전부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사업이 자칫 좌초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270만 경북도민의 뜻을 모아 신속히 이전부지 선정이 이뤄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며 "법률 및 지역사회의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속히 이전부지를 선정해 줄 것"을 국방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경북도 21개 시·군은 국방부의 이전부지 선정 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군위군과 의성군도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고윤환 협의회장(문경시장)은 "통합신공항은 군위‧의성을 포함해 대구·경북의 산업지도를 단번에 바꿀 수 있는 대역사라는 것이 시장·군수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통합신공항이 원만하게 해결돼 조속히 하늘 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도 9일에는 경북도와 의성군을 10일에는 대구시와 군위군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중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이전부지 선정에 대한 지역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은윤수 기자 / newseun@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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