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스 > 사회

경주동국대, 故최종근 학우 추모석 제막

유가족, 고인이 복무 중 모은 1천만원 모교 기부
은윤수 기자 / newseun@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3일
ⓒ 동해안시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5일 오전 11시30분 교내 진흥관 앞에서 청해부대 복무 중 순직한 故최종근 하사 추모 식수 및 추모석 제막식을 가졌다.

故최종근 하사는 2016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학부에 입학해 해군 복무 중 지난 5월24일 순직했다.

추모행사는 고인이 공부하던 진흥관 앞 화단에 추모 나무와 추모석을 설치해 고인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조성했다.

유가족과 고인이 근무하던 청해부대 간부와 병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와 직원, 경영학부 교수와 학생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군단 후보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 식수한 나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을 산다는 뜻을 가진 ‘주목’이며 추모석은 경주 남산 부처님을 조성하던 자연 화강석에 추모 내용을 붓으로 쓰고 정으로 새겼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유가족이 고인이 군 복무 중에 받은 급여와 수당을 모은 1천만 원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했다.

유가족을 대표해 기금을 전달한 최 하사의 부친은 “제 아들 종근이를 위해 위령제를 해 주시고 오늘 추모식수와 추모석을 조성해 종근이를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신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감사드린다”며 “아들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학교 가는 것을 참 좋아했던 아들을 생각하며 기부했다. 앞으로 종근이가 생각날 때면 이 아들 나무를 찾아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대원 총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사랑하고 학우들에게 항상 웃음으로 친절했던 고인을 영원히 우리 곁에 두게 됐다. 우리 ‘최종근 학생’은 그가 다니던 경영학부 학우들이 공부하는 곳에서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윤수 기자 / newseun@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3일
- Copyrights ⓒ동해안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주 동해바다서 올여름 특별한 추억 만들자˝
(교육칼럼)우리 한글의 기하적 원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임원(이사장) 공개모집
(연재)조철재 선생의 또 다른 경주를 만나다
경주시, `시민의 숲 황성공원` 깨끗하게 단장
어느학도병의 6.25참전 수기
동궁과월지 ˝연꽃망울 터뜨려˝
경주시, 12일 5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경주시, 종합자원화단지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포토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6월26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5일부터 22일간 일..
상호: 동해안시대 / 주소: (38111)경북 경주시 초당길 141번길 28 2F 동해안시대 / 발행인·편집인 : 은윤수
mail: newseun@hanmail.net / Tel: 054)742-0016 / Fax : 054)742-0017 / 청탁방지담당관 : 박노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89 / 등록일 : 2017년 04월 1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동철
Copyright ⓒ 동해안시대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514
오늘 방문자 수 : 4,790
총 방문자 수 : 6,618,695